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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준비해온 Yametoo라는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제 많은 미투데이, 아이폰/아이팟 터치 사용자들께 소개합니다.
yametoo는 비공식, 무료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미투데이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트위터용 아이팟 터치 앱은 많은데 마음에 드는 미투데이 앱은 없어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미친 몇분의 압력(?)도 조금 있었구요.
지금 부터 간단하게 yametoo에 대해서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이름
Yametoo는 "yet another metoo"를 의미합니다. IT업계에 유행하던 "yet another"라는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또 다른 미투데이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뜻입니다. 읽을 때는 "야메투"라고 읽습니다. 상당히 야메스럽지요?

제작 철학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식 앱이 아니라 야메스러움을 지향합니다. 즉, 앞으로 허용하는 한 꽤나 비상식적인 기능들도 추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me2day에서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이 아니라도 사용자의 요구가 있다면 얼마든지 구현만 가능한 부분이라면 추가해 나갈 생각입니다.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yametoo
yametoo는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앱입니다. 사용자의 피트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차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의 전환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획, UX, 디자인, 개발, 테스트 모든 부분에서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자 이제 yametoo의 구석 구석(그래봐야 몇 구석 없지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yametoo를 실행하면 처음 보시는 화면입니다.
이 화면을 디자인 할 때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디자인 감각이 떨어지는 개발자가 디자인을 할려니... 허접하더라도 이 또한 yametoo의 컨셉이려니 하고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콘은 회사에 있는 고마운 디자이너분께서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술이라도 한잔 사드려야 할까봅니다. ^^)
yametoo는 멀티계정 등록을 지원합니다. 한대의 장비로 가족이 함께 사용할 때도 편하고 한 사람이 여러개의 계정을 사용 할 때(왜 그렇게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역시 편하게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각 계정별로 별도의 패스코드를 이용하므로 한 장비에 계정이 같이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패스코드를 모르면 그 계정으로 글을 올릴 수 없습니다.
"기타..."를 선택하시면 새로운 계정을 등록 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고 나면 왼쪽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단에 현재 로그인 한 유저의 계정과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의 주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새글작성" 버튼을 이용해서 새로운 글을 포스팅 할 수 있는데 해당 화면은 밑에 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글들은 "오늘", "어제", "그저께", "그끄저께" 같이 미투에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일자를 구분해 주고 더 오래전 글들은 년/월/일로 보여줍니다.
그 글을 올린 시간 및 현재 댓글 갯수 역시 함께 표현됩니다.
해당 글을 선택하면 그 글의 댓글을 보거나 댓글을 달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마이미투", "친구들은", "설정"을 가지는 탭을 넣어 현재 보는 뷰를 스위칭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직 아이콘을 넣지 않은 상태이군요. :P











글쓰기 화면은 위와 같습니다. 심플함을 강조한 디자인(능력이 안되니 선 몇개로 어떻게 해볼려는 몸부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
주요 기능으로 사진을 찍어서(아이폰만 가능) 미투포토로 올리거나 포토 앨범에서 사진을 가지고 와서 포스팅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투데이 사이트에서는 사진을 올리는 방법을 잘 몰라서(컴맹입니다. :P) 항상 쉽게 사진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 기능은 꼭 넣은 것이지요. 순전히 제가 필요해서 넣은 기능입니다. ^^
아이팟 터치 화면을 포스팅 할때는 아이팟 터치에서 스크린샷 찍어서(방법은 다들 아시지요?) 포토앨범에 저장해두고 그걸 "앨범에서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서 쉽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 아직 가로 모드 스크린샷을 돌려서 넣는 기능은 구현 못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할께요~

이 화면은 댓글을 볼때 보실 수 있는 화면입니다. 댓글은 이 화면에서 작성 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댓글 닫기 버튼과 댓글 작성 버튼이 있고, 현재 보는 글이 누구의 글인지 표현해줍니다.
맨 위에는 댓글이 달린 원 글이 나오고 그 아래로 달린 댓글 들이 보이는데요, 요즘 추세가 아이챗에 쓰였던 말풍선을 많이 쓰던데 너무 식상해서 조금 다른 스타일로 바꿔봤습니다.(정말??? 디자인 못해서 그런게 아니고??)
미투하는 기능은 아직 없습니다. ^^ 제가 별로 쓰지 않는 기능이라서요.(미투 할 일이 별로 없는건지.. ㅎㅎ)
이 스크린 샷을 찍으면서 글 내용을 보면서 정말 이걸 꼭 찍어야 할까 잠시 고민 했지만 다른 글 고르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올립니다.
어차피 미투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글들이니 뭐, 그냥 노출된다고 해서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구요. 혹, 그래도 자신의 아바타가 노출 되는게 싫으신 분은 바로 말씀해주세요. 그러면 검은색 테이프로 눈 가린 이미지로 바꿔드릴께요. :P







"친구들은"을 선택하면 보실 수 있는 화면입니다. 친구로 등록된 미친들의 최신글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각각의 유저별로 보는게 아니라 시간 순으로 여러 유저들의 글을 쭉 늘어놓았습니다. 일단 저는 이게 더 편한데 미친이 많은 분들은 좀 곤혹스러울 수도 있을듯 합니다.
링크가 미투데이 사이트에서와 같은 색으로 표시가 되네요.
하지만 기대 하지는 마세요. :) 링크로 보내주는 기능은 아직 없답니다. 사실 어려운건 아닌데 왼쪽 글에서 처럼 동시에 여러개의 링크가 있을 때 어느 링크를 지칭하는지 유저에게 확인 시키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렇다고 저 링크를 일일이 콕콕 찍으라고 하기엔 화면이 너무 좁아서 저 처럼 손가락 끝이 무딘 사람 한테는 좀...
아.. 밑에 MakeItBlue님의 포스트는... 당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P
물론 이 화면에서도 해당 포스트를 선택하면 위에서 보여드린 댓글 보기 화면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훑어 볼 마지막 화면은 설정화면입니다.
계정 항목에서는 계정 추가/삭제를 합니다. 계정 추가 화면에서 보이는 사용자키는 미투데이 사이트에 가셔서 "환경설정" -> "계정설정" -> "me2API 사용자 키"에 있는 숫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 키를 이용해서 별도의 패스워드 없이 yametoo가 동작하게 됩니다. 이때 입력한me2API키는 yametoo에 저장되지 않고 그 키를 이용해서 암호화 시킨 다른 키(실제 내부에서 사용하는)로 저장해둡니다.
"암호잠금"은 계정을 사용할 때 패스코드 입력 유무를 확인하게 합니다. 패스코드는 은행 비밀번호 같이 간단하게 4자리 숫자로 구성됩니다. 이것은 미투 로그인 계정과는 상관없이 yametoo자체적으로 본인이 아닌 사용자를 차단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이상 저희가 이번에 개발한 yametoo 1.0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미투데이 앱을 만든 첫번째 이유는 공식 앱과는 또 다른 사용자의 요구가 있을거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트위터만 하더라도 트위터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 종류가 사용자가 마음껏 선택해서 쓸 정도로 많으니 말이죠.
유료화에 대한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고 앞으로도 계속 없을 것입니다. 사용자들의 피드백만 받아도 저희는 충분히 부자가 된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yametoo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maccrazy, han9kin) 이외의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미투데이라는 멋진 서비스를 만들어 주신 만박님 및 미투데이 개발팀, 엄한 삽질을 하면서 질문을 할 때 마다 빨리 빨리 답을 해주신 꽃띠앙님, 그리고 이 작업을 시작 할 수 있게 힘을 주신 제이슨님 감사드립니다.
홍콩가서 쓰시겠다고 빨리 만들어 달라고 닥달하시고 계속 힘을 주시는 한전 블로거 킬크님, 킬크님 갈구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조언을 해주신 불만세력님, assam258님, 테스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초절정 허접 UI에 기꺼이 디자인에 대한 조언과 아이콘 작업을 해주신 데쁘님, 명복님...
그리고, 피곤한 몸을 끌고 집에 가면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는 가족들... 고맙습니다.


Posted by maccrazy 트랙백 7 : 댓글 20